창원시진해가족센터(센터장 하성규)는 19일 창원시 권한대행을 비롯한 이종욱 국회의원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무동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2023년 5월 창원시가족센터 진해 분관으로 시작해 2025년부터 창원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며 3월부터 분관(용원로)에서 지역 내 가족복지 중심기관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025년 6월부터 8월까지 본관(충무동)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사무실, 교육실, 상담실, 언어발달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한부모, 조손, 다문화, 맞벌이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상담 ▲부모교육 ▲통번역서비스 ▲다문화가족자녀지원 ▲가족문화체험 등 생애주기별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본관(진해구 편백로)과 분관(진해구 용원로) 체제로 운영함으로써 가족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진해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성규 센터장은 “본관과 분관이 지역 특성에 맞게 기능을 분담해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진해구 가족복지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