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창원복지재단(이사장 홍재식)은 9월 27일 창원특례시와 협업하여 2024년 창원복지박람회의 일환으로 『관계 빈곤의 시대, 외로움 사용법』 과 『관계 빈곤의 시대, 지역의 인적 안전망 어떻게 구축할것인가?』 라는 주제로 교육 및 연구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오전에 실시된 1부 <창원시민 복지교육>은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 이수진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창원시민, 사회복지 종사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대 사회에서 관계 빈곤의 문제에 대한 내용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사례를 공유하였다.
2부 <복지연구 토론회>에서는 사회적 고립해소를 위한 지역의 인적 안전망 구축 방향에 대한 지혜를 모으는 자리로 ▲ 진재문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복지연구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재)창원복지재단 박유미 연구팀장의 ▲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 모델 개발 연구』 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시범사업 참여지역의 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의 인적 안전망 형성 및 활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 되었다.
교육과 토론회에 참여한 시민은 “관계 빈곤에서 오는 사회적 고립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게 되었고, 시민으로써 관심을 가져야 할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홍재식 창원복지재단이사장은 “사회적 고립이 우리 사회에 야기하는 문제는 지속적으로 논의되어 왔다.” 며 “이번 교육과 토론회를 통해 지역사회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해 재단에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고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