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복지재단(이사장 홍재식)은 창원시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지난 11월 21일 ‘창원시 사회복지종사자 동아리(공동체)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
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의 동아리 활동 및 성과를 공유하고, 2년간의 사업을 평가하며, 내년 사업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한 자리였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올해 동아리 활동은 단순한 취미·여가 활동을 넘어서, 사회적 취약 계층과 함께 취미를 공유하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제작한 작품들을 지역 내에서 무료로 전시하여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등 지역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실천되어 매우 뜻깊은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창원시 사회복지종사자 동아리(공동체) 지원사업’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네트워크 형성 및 활성화, 소진 예방 등을 목적으로 2023년 창원시사회복지사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공동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2024년에는 총 7개 팀이 선정되어 학습연구, 독서, 취미·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쳤다.
창원복지재단 이사장은 “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많은 종사자들이 업무 소진을 겪고 있다. ‘사회복지사가 행복하면 국민은 더 행복하다’는 창원시사회복지사협회의 슬로건처럼, 이번 사업을 통해 소진 예방과 종사자 간 네트워크 활성화가 이루어져 업무 효율성까지 높아졌다. 재단은 종사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복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