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복지재단, 현대위아어린이집에서 바자회 성금 기부받아
- 지역의 나눔으로 기부금 지원 활발 -
재단법인 창원복지재단(이사장 홍재식)은 17일 창원 성산구 남산동 소재의 현대위아어린이집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 56만원은 현대위아어린이집에서 실시한 바자금 수익금으로,
학부모들에게 기부받은 장난감과 책 등을 아이들이 직접 바자회에 참여하며 모금한 금액이다.
현대위아어린이집 손서영 원장은 “큰 돈은 아니지만 아이들 그리고 학부모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며
“수익금을 지역 내 좋은 곳에 쓰게 되어 기쁘고, 원아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창원복지재단 홍재식 이사장은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한 현대위아어린이집 그리고 원아와 학부모께 감사드리며,
기부 선행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기부금은 “나눔, 그리고 행복플러스” 기부금 지원사업으로 사용되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돌아가 쓰일 예정이다.
“나눔, 그리고 행복플러스”는 창원복지재단에서 21년부터 실시한 사업으로 기부참여로 모금된 재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창원지역의 위기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